4개 언어 노선도 전달식 가져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내리지역을 경유하는 1-3번 노선버스에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4개 언어가 표시된 노선도를 제작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다국어로 된 노선도제작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소위원회 문화다양성의 이해에 

대한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번역지원을 해주고 백성운수에서 

부착을 해주는 등 상호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신란 사업팀장은 ‘1-3번 버스만이 아니라 다른 노선버스에도 지속적으로 

다국어 노선도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번역에 도움을 준 

김아나스타시야 통번역지원사는 ‘이 노선도로 인해 안성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버스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라고 전했다. 

엄순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