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9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비전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선환 상임회장, 지도 교수진,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교육을 수료한 5개 마을의 비전 발표대회와 시상식, 마을대학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문심사위원과 주민평가단 19명이 참석해 비전발표대회를 평가하는 주민 주도(참여)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목됐다.
이번 마을비전 발표대회 대상은 ▲일죽면 마림마을 ▲삼죽면 음촌마을 ▲안성3동 당왕3통 마을이 선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을 만들기 하면서 추억에 남는 것도 많지만 마을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법도 서로 논의하며, 살고 싶은 마을과 더불어 인구가 늘어 날수 있는 큰 방향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공부하신 만큼 안성시가 더 나은 도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선환 상임회장은 “제9회 안성맞춤 마을대학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5개 마을 주민여러분과 지도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지구를 구한다는 간디선생의 말씀처럼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자치와 협치로써 공동체가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안성시를 만들어 가는데 안성시와 시민 여러분들이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발전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다음은 수료자 명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