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천 하천정화활동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천 하천정화활동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10.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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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과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17일 안성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경기환경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2020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진행한 것으로 경기남부권 6개 지역(안성시, 수원시, 오산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에서 동시에 진행된 것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안성천 수계 비점오염원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다같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에서는 그동안 네차례에 걸쳐 하천정화활동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4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참조)

이 날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청소년 40여명은 3개조로 나누어 약 2시간에 걸쳐 안성천과 상류지역인 조령천 일원에서 하천주변과 물 속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강선환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강선환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앞서 강선환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오늘 활동은 안성천을 깨끗한 환경으로 가꾸기 위한 것으로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물 속 쓰레기 수거도 있는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해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수거한 쓰레기는 성상을 구별하는 모니터링을 하고 참가한 단체들이 공유하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하천을 위한 정책제안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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