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과정

  

살기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인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는 시민, 지방정부, 주요이해 관계자들의 광범위한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실 시민들의 의견이 시민의 대리인인 시의원 들을 통하여 대변되고 시공무원들이 이를 충실히 집행하는 것은 고전적인 민주사회의 원칙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본래 민주주의의 모습은 점차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모순을 낳게된다. 
근래에 들어 시민단체들이 증가하는 이유역시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주요한 정책들이 너무도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민주적인 원칙에 의하여 바로잡아 나가기 위한 노력이라 볼 수 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지역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같이 둘러 앉아 지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주요한 참여자들은 지방자치단체, 청년단체, 여성단체, 과학자, 농부, 기업, 노조, 환경단체 등인데 여기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같은 권한을 가지고 평등하게 참여하여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만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동등한 참여의원칙'과 '공동작성의 원칙'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만들어나가는 핵심적인 과정이 된다.


 

따라서 지방의 제21의 작성과정은

첫째,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우리의 안성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 하는 미래상을 합의를 통하여 결정하고 
둘째, 이러한 안성의 미래를 실현시키는데 장애가 되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러한 문제가 왜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한 원인들을 파악한다. 
셋째, 안성이 이루어 나가야 할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하여 환경, 경제, 사회 분야별 목적을 정하고 
넷째, 이러한 목적들을 달성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고 분야별 목적을 더 구체화시킨 세부 목표들을 정하게 된다. 
다섯째, 세부적인 목표들이 정해지면 이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시민, 시정부, 기업등 참여단체 별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만들게 되는데 이 행동계획을 종합한것이 바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