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도심권 재활용 벼룩시장 나눔의 녹색장터’가 23일 내혜홀광장에서 2019년 들어 첫 개장했다.
'나눔의 녹색장터'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나․바․다 성격의 나눔 장터로 기부물품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뜻 깊은 곳에 쓰여 지고 있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시민․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류, 장난감, 책,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가지고나와 물물교환 또는 판매하고, 기부물품은 저가로 판매하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홍보,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녹색장터 프로그램으로는 녹색장터(장똘뱅이 참여), 재활용 의류판매, 나만의 아트페인팅, 카프라 쌓기 대회, 메솟 어린이 난민 돕기, 신기한 마술종이,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사파리키트 교실, 재활용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슬라임 만들기, 손수건&텀블러, 지역농산물 판매, 전래민속놀이 체험, 블럭비즈 만들기가 전시/공연은 난타공연, 댄스/노래/악기. 공연, 풀꽃소리 시낭송 공연, 사전접수 후 시민 자율 참여 공연이 이뤄졌다.
한편, 다음 녹색장터는 4월 27일 열리며 잠자고 있는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