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도심권 재활용 벼룩시장 나눔의 녹색장터’가 오는 3월 23일 내혜홀광장에서 화창한 봄 날씨 가운데 올해 첫 개장을 한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10월까지(7,8월 제외)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녹색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나․바․다 성격의 나눔 장터로 기부물품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뜻 깊은 곳에 쓰여 지고 있다.
나눔의 녹색장터에는 시민․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류, 장난감, 책,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가지고나와 물물교환 또는 판매하고, 기부물품은 저가로 판매하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홍보,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녹색장터 프로그램으로는 녹색장터(장똘뱅이 참여), 재활용 의류판매, 나만의 아트페인팅, 카프라 쌓기 대회, 메솟 어린이 난민 돕기, 신기한 마술종이,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사파리키트 교실, 재활용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슬라임 만들기, 손수건&텀블러, 지역농산물 판매, 전래민속놀이 체험, 블럭비즈 만들기가 전시/공연은 난타공연, 댄스/노래/악기. 공연, 풀꽃소리 시낭송 공연, 사전접수 후 시민 자율 참여 공연이 이뤄진다.
4월부터는 내혜홀광장 뿐만 아니라 서부권 및 동부권에서도 7월~8월 기간을 제외하고 학교, 아파트단지에서도 나눔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671-2163), FAX(031-671-21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