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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하천 상태계 파괴자 ‘가시박’ 제거 양성면 덕천 앞틀 일대 새마을회원들과 구슬 땀

관리자 0 54 10.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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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강선환)는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양성면협의회(회장 차지일)와 양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대표 장진근회원들과 함께 양성면 덕앞천뜰 일대 약 500m(좌우 약 1)에 해당하는 구간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멀리서 보면 칡덩굴 같고가까이 가서 보면 오이호박조롱박 덩굴과 비슷하지만 이는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인 가시박’ 덩굴로 크고 작은 하천은 물론 저수지 등 수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해 가며 이미 안성생태계가 위협을 넘어 재앙이 되고 있다.

이에 본지(자치안성신문)는 지난 해 10월 안성천·한천·저수지는 물론 모든 하천에서 토종식물 초토화로 재앙 진행 중인 가시박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종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 중 기존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생태균형을 깨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식물을 말한다.

환경부가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 의뢰한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의 친환경 방제기술 최종보고서(2014년 10)’에 따르면 덩굴식물인 가시박은 1년생으로 하루 30cm 이상 생육가능하며길이 20m이상한 개체 당 생체 중 80kg 이상, 8만개에 달하는 종자생산력을 가진 식물계 공룡으로 평가되고 있으며생산된 종자의 전파방법이 다양(동물사람바람 등)하여 전파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시박의 발아는 4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이며, 8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꽃이 피고 열매가 결실을 맺게 된다따라서 가시박 제거는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가 가장 효과적이다.

이에 이날 가시박 제거에 나선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은 예초기로 가시박 제거작언을 실시한 후낫으로 뿌리와 넝쿨 제거작업을 실시해 다시는 가시박이 자랄 수 없도록 했다.

강정옥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생태분과 위원장은 풀은 물론 웬만한 나무까지 죽이고마는 식물계의 저승사자로 불리우는 가시박의 성장속도는 그 어떤 식물보다 빠르며 주변을 모두를 덮어버려 일대를 단일 식물군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문제라며 다양한 식물이 있어야 그것을 먹는 다양한 곤충이 찾아오고 또 그 곤충을 먹는 포식자가 살면서 생물다양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가시박 확산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작업에 함께 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평상시에는 그냥 지나치다가 가시박에 대해 알고나니 사방이 가시박으로 뒤 덮힌 것을 알게 되었다 좀 더 많은 인원이 조직적으로 참여해야 제거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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